제조업 경기 전망 6개월 만에 하락
입력 2010.05.28 (12:59)
수정 2010.05.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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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제조업의 체감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가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원자재값 상승과 환율 불안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조업 경기 전망 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의 2천 3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 BSI가 104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SI 가 100을 넘으면 경기 호조를 예상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이 지수는 올 3월 처음으로 100을 넘은 데 이어 지난달 전망치는 107 까지 상승했었습니다.
대기업의 업황 전망 지수는 지난달 115에서 이달 112로 하락했고 중소기업은 103에서 100으로 떨어졌습니다.
또 수출기업은 115에서 107로 떨어졌고 내수기업은 102로 같았습니다.
매출과 자금사정에 대한 제조업체들의 전망은 변동이 없었지만 채산성 전망 지수는 94에서 91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업체들의 19.5%는 경영 애로사항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꼽았고 15% 정도씩은 환율과 내수 부진이라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체감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가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원자재값 상승과 환율 불안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조업 경기 전망 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의 2천 3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 BSI가 104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SI 가 100을 넘으면 경기 호조를 예상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이 지수는 올 3월 처음으로 100을 넘은 데 이어 지난달 전망치는 107 까지 상승했었습니다.
대기업의 업황 전망 지수는 지난달 115에서 이달 112로 하락했고 중소기업은 103에서 100으로 떨어졌습니다.
또 수출기업은 115에서 107로 떨어졌고 내수기업은 102로 같았습니다.
매출과 자금사정에 대한 제조업체들의 전망은 변동이 없었지만 채산성 전망 지수는 94에서 91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업체들의 19.5%는 경영 애로사항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꼽았고 15% 정도씩은 환율과 내수 부진이라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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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경기 전망 6개월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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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8 12:59:11
- 수정2010-05-28 17:48:08

<앵커 멘트>
우리나라 제조업의 체감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가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원자재값 상승과 환율 불안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조업 경기 전망 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의 2천 3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 BSI가 104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SI 가 100을 넘으면 경기 호조를 예상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이 지수는 올 3월 처음으로 100을 넘은 데 이어 지난달 전망치는 107 까지 상승했었습니다.
대기업의 업황 전망 지수는 지난달 115에서 이달 112로 하락했고 중소기업은 103에서 100으로 떨어졌습니다.
또 수출기업은 115에서 107로 떨어졌고 내수기업은 102로 같았습니다.
매출과 자금사정에 대한 제조업체들의 전망은 변동이 없었지만 채산성 전망 지수는 94에서 91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업체들의 19.5%는 경영 애로사항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꼽았고 15% 정도씩은 환율과 내수 부진이라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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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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