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취약 지역 산부인과 설립 지원 추진
입력 2010.05.28 (12:59)
수정 2010.05.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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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분만시설이 취약한 지역에 산부인과 설립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분만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 등에 산부인과 설립 등 다양한 출산 지원책이 마련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산모의 70% 이상이 다른 시, 군에서 출산했거나 분만시설이 한 시간 거리 안에 없는 지역을 '분만 취약지'로 선정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이 검토되는 지역은 전남 강진군과 전북 무주군, 강원 고성군 등 전국의 시, 군 52곳입니다.
이 가운데 가임 여성인구가 천 명 이상, 지난 2008년 분만 건수가 250건 이상인 20곳에는 산부인과 설치비가 지원되고 나머지 32곳은 진찰용 교통편을 제공하고 보건소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산부인과 설립비는 6억 원, 운영비는 2억 원 안팎에서 지원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분만 시설이 부족한 일부 지역의 관내 출산율이 1~2%에 그치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 출산율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정부가 분만시설이 취약한 지역에 산부인과 설립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분만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 등에 산부인과 설립 등 다양한 출산 지원책이 마련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산모의 70% 이상이 다른 시, 군에서 출산했거나 분만시설이 한 시간 거리 안에 없는 지역을 '분만 취약지'로 선정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이 검토되는 지역은 전남 강진군과 전북 무주군, 강원 고성군 등 전국의 시, 군 52곳입니다.
이 가운데 가임 여성인구가 천 명 이상, 지난 2008년 분만 건수가 250건 이상인 20곳에는 산부인과 설치비가 지원되고 나머지 32곳은 진찰용 교통편을 제공하고 보건소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산부인과 설립비는 6억 원, 운영비는 2억 원 안팎에서 지원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분만 시설이 부족한 일부 지역의 관내 출산율이 1~2%에 그치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 출산율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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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만 취약 지역 산부인과 설립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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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8 12:59:13
- 수정2010-05-28 17:53:51

<앵커 멘트>
정부가 분만시설이 취약한 지역에 산부인과 설립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분만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 등에 산부인과 설립 등 다양한 출산 지원책이 마련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산모의 70% 이상이 다른 시, 군에서 출산했거나 분만시설이 한 시간 거리 안에 없는 지역을 '분만 취약지'로 선정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이 검토되는 지역은 전남 강진군과 전북 무주군, 강원 고성군 등 전국의 시, 군 52곳입니다.
이 가운데 가임 여성인구가 천 명 이상, 지난 2008년 분만 건수가 250건 이상인 20곳에는 산부인과 설치비가 지원되고 나머지 32곳은 진찰용 교통편을 제공하고 보건소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산부인과 설립비는 6억 원, 운영비는 2억 원 안팎에서 지원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분만 시설이 부족한 일부 지역의 관내 출산율이 1~2%에 그치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 출산율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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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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