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남아공 숙소서 경비 도난

입력 2010.05.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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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의 주경기장인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 개장 경기를 마친 콜롬비아 대표팀 숙소에서 도난 사건이 벌어졌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두 명의 호텔 종업원이 콜롬비아 선수단의 돈을 훔쳤다"며 "26일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던 선수들 가운데 일부가 갖고 있던 돈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이날 사커시티 스타디움 개장 경기에서 남아공에게 1-2로 졌다.

현지 언론은 피해액을 2천800달러 정도라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이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 숙소는 요하네스버그 북쪽에 있는 5성급 호텔로 월드컵 기간에 슬로베니아의 베이스캠프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 출전했던 이집트 대표팀 역시 숙소에서 2천500달러의 돈을 도난당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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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남아공 숙소서 경비 도난
    • 입력 2010-05-28 18:43:49
    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의 주경기장인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 개장 경기를 마친 콜롬비아 대표팀 숙소에서 도난 사건이 벌어졌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두 명의 호텔 종업원이 콜롬비아 선수단의 돈을 훔쳤다"며 "26일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던 선수들 가운데 일부가 갖고 있던 돈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이날 사커시티 스타디움 개장 경기에서 남아공에게 1-2로 졌다. 현지 언론은 피해액을 2천800달러 정도라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이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 숙소는 요하네스버그 북쪽에 있는 5성급 호텔로 월드컵 기간에 슬로베니아의 베이스캠프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 출전했던 이집트 대표팀 역시 숙소에서 2천500달러의 돈을 도난당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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