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1주년 전교조, ‘징계 철회’ 삼보일배

입력 2010.05.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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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에 당원으로 가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교사들에 대한 정부의 중징계 방침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삼보일배' 행진을 벌이며 징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창립 21주년인 오늘,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과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등 10여 명은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조계사까지 삼보일배 행진을 벌였습니다.

전교조는 지방선거를 코 앞에 둔 시점에서 정부가 소속 교사들을 대거 파면, 해임하기로 한 것은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전교조를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이번 중징계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활동 허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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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범 21주년 전교조, ‘징계 철회’ 삼보일배
    • 입력 2010-05-28 20: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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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에 당원으로 가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교사들에 대한 정부의 중징계 방침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삼보일배' 행진을 벌이며 징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창립 21주년인 오늘,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과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등 10여 명은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조계사까지 삼보일배 행진을 벌였습니다. 전교조는 지방선거를 코 앞에 둔 시점에서 정부가 소속 교사들을 대거 파면, 해임하기로 한 것은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전교조를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이번 중징계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활동 허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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