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삼 ‘파피아’ 신비로운 명약 인기
입력 2010.05.29 (21:51)
수정 2010.05.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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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 브라질에서도 인삼이 재배되고 또 수출까지 되고 있다는 사실 아시는지요.
브라질에서는 파피야라고 불리는데요.
백진원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심스레 땅을 파서 캐내는 식물의 뿌리가 매우 눈에 익습니다.
인삼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브라질 인삼, '파피아'입니다.
<녹취> 페드로(브라질 인삼 재배 농민) : "이식물은 19가지의 아미노산이 함유됐고 사포닌과 다른 성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른 농장에서 캐낸 이 파피아는, 팔,다리가 달린 사람의 모습으로 한국 인삼과 거의 같아 보입니다.
브라질 인삼은 뿌리가 가늘고 긴 '파피아 파니쿨라타'와, 사람 모양의 '파피아 글로메라타' 2가집니다.
한국 인삼과는 학명이 다르지만 사포닌과 아미노산 등 공통성분이 더 많고, 일부 비타민 종류만 다를 뿐입니다.
그래도 브라질에선 한국 인삼이 브라질 인삼보다 5배 정도 비싸게 팔립니다.
<인터뷰> 헤지나(종업원) : "싼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브라질 인삼을 찾고 한국 인삼을 아는 사람들은 한국 인삼만 찾아요."
수 백 년 전 인디오가 약재로 사용해온 파피아.
이제는 이를 가공해 세계 21개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약초가 생산되는 브라질에서도 파피아는 이제 한국의 인삼처럼 신비로운 명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브라질 벨로리존치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남미 브라질에서도 인삼이 재배되고 또 수출까지 되고 있다는 사실 아시는지요.
브라질에서는 파피야라고 불리는데요.
백진원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심스레 땅을 파서 캐내는 식물의 뿌리가 매우 눈에 익습니다.
인삼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브라질 인삼, '파피아'입니다.
<녹취> 페드로(브라질 인삼 재배 농민) : "이식물은 19가지의 아미노산이 함유됐고 사포닌과 다른 성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른 농장에서 캐낸 이 파피아는, 팔,다리가 달린 사람의 모습으로 한국 인삼과 거의 같아 보입니다.
브라질 인삼은 뿌리가 가늘고 긴 '파피아 파니쿨라타'와, 사람 모양의 '파피아 글로메라타' 2가집니다.
한국 인삼과는 학명이 다르지만 사포닌과 아미노산 등 공통성분이 더 많고, 일부 비타민 종류만 다를 뿐입니다.
그래도 브라질에선 한국 인삼이 브라질 인삼보다 5배 정도 비싸게 팔립니다.
<인터뷰> 헤지나(종업원) : "싼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브라질 인삼을 찾고 한국 인삼을 아는 사람들은 한국 인삼만 찾아요."
수 백 년 전 인디오가 약재로 사용해온 파피아.
이제는 이를 가공해 세계 21개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약초가 생산되는 브라질에서도 파피아는 이제 한국의 인삼처럼 신비로운 명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브라질 벨로리존치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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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인삼 ‘파피아’ 신비로운 명약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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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9 21:51:39
- 수정2010-05-29 21:55:49
![](/data/news/2010/05/29/2104037_180.jpg)
<앵커 멘트>
남미 브라질에서도 인삼이 재배되고 또 수출까지 되고 있다는 사실 아시는지요.
브라질에서는 파피야라고 불리는데요.
백진원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심스레 땅을 파서 캐내는 식물의 뿌리가 매우 눈에 익습니다.
인삼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브라질 인삼, '파피아'입니다.
<녹취> 페드로(브라질 인삼 재배 농민) : "이식물은 19가지의 아미노산이 함유됐고 사포닌과 다른 성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른 농장에서 캐낸 이 파피아는, 팔,다리가 달린 사람의 모습으로 한국 인삼과 거의 같아 보입니다.
브라질 인삼은 뿌리가 가늘고 긴 '파피아 파니쿨라타'와, 사람 모양의 '파피아 글로메라타' 2가집니다.
한국 인삼과는 학명이 다르지만 사포닌과 아미노산 등 공통성분이 더 많고, 일부 비타민 종류만 다를 뿐입니다.
그래도 브라질에선 한국 인삼이 브라질 인삼보다 5배 정도 비싸게 팔립니다.
<인터뷰> 헤지나(종업원) : "싼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브라질 인삼을 찾고 한국 인삼을 아는 사람들은 한국 인삼만 찾아요."
수 백 년 전 인디오가 약재로 사용해온 파피아.
이제는 이를 가공해 세계 21개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약초가 생산되는 브라질에서도 파피아는 이제 한국의 인삼처럼 신비로운 명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브라질 벨로리존치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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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원 기자 jwh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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