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만원 관중 속 공동 2위 도약

입력 2010.05.31 (07:01) 수정 2010.05.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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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1억 관중 돌파를 자축하듯 멋진 플레이가 속출했습니다.



4개 구장을 가득메운 팬들의 성원속에, 삼성이 두산을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2회 진갑용의 두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채태인도 연타석 홈런포로 힘을 보탰습니다.



6회 두점짜리 홈런을 날린데 이어 8회에는 석점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삼성은 두산을 7대0으로 꺾고, 두산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선두 SK는 롯데를 11대 4로 이기고, 4연패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1회 박경완의 역전 두점홈런을 포함해 홈런 4개로 기선을 잡았고 고비때마다 호수비 등 특유의 집중력을 보이며 승리했습니다.



롯데의 홍성흔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역대 타이기록인 6경기 연속 홈런에는 실패했습니다.



KIA는 8이닝 2실점으로 역투한 윤석민의 호투속에 한화를 6대 2로 이겼습니다.



타석에선 열흘만에 1군에 복귀한 나지완이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인터뷰> 윤석민(기아 투수)



LG는 이틀 연속 연장 접전끝에 넥센을 1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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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만원 관중 속 공동 2위 도약
    • 입력 2010-05-31 07:01:28
    • 수정2010-05-31 07: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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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1억 관중 돌파를 자축하듯 멋진 플레이가 속출했습니다.

4개 구장을 가득메운 팬들의 성원속에, 삼성이 두산을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2회 진갑용의 두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채태인도 연타석 홈런포로 힘을 보탰습니다.

6회 두점짜리 홈런을 날린데 이어 8회에는 석점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삼성은 두산을 7대0으로 꺾고, 두산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선두 SK는 롯데를 11대 4로 이기고, 4연패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1회 박경완의 역전 두점홈런을 포함해 홈런 4개로 기선을 잡았고 고비때마다 호수비 등 특유의 집중력을 보이며 승리했습니다.

롯데의 홍성흔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역대 타이기록인 6경기 연속 홈런에는 실패했습니다.

KIA는 8이닝 2실점으로 역투한 윤석민의 호투속에 한화를 6대 2로 이겼습니다.

타석에선 열흘만에 1군에 복귀한 나지완이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인터뷰> 윤석민(기아 투수)

LG는 이틀 연속 연장 접전끝에 넥센을 1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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