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문화] 여름 기대 신작

입력 2010.05.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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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장가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유명 감독과 배우의 신작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다크 나이트'로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갈아치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인셉션(Inception)'은 미래에 테크놀로지가 인간의 기억과 마음을 조종한다는 설정의 SF 스릴러물인데요.

총 2억 달러의 제작비를 쏟아부은 이 영화는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인셉션'은 규모가 큰 영화에 서사 기술을 더 친밀하게 엮는 시도였습니다."

유능한 CIA 요원이었던 '에블린 솔트'는 이중첩자라는 누명을 쓰고 하루아침에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힘든 싸움을 시작하는데요.

'솔트(Salt)'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한 안젤리나 졸리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졸리가 대역도 없이 촬영한 아슬아슬한 추격전과 화끈한 액션 장면이 관심을 끕니다.

<녹취> 안젤리나 졸리0(배우):"건물이나 움직이는 차에 매달려야 할 때 긴장을 많이 했지만 저는 그냥 믿음을 갖고 연기했어요."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배우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만났습니다.

'나잇 & 데이(Knight & Day)'는 평범한 여성이 평소 꿈꿔온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 엄청난 비밀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코믹 액션 영화인데요.

톰 크루즈는 전작 '미션 임파서블'에서 보여준 힘있는 액션으로, 카메론 디아즈는 자신의 장점인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로 흥행을 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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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문화] 여름 기대 신작
    • 입력 2010-05-31 13:36:06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극장가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유명 감독과 배우의 신작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다크 나이트'로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갈아치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인셉션(Inception)'은 미래에 테크놀로지가 인간의 기억과 마음을 조종한다는 설정의 SF 스릴러물인데요. 총 2억 달러의 제작비를 쏟아부은 이 영화는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인셉션'은 규모가 큰 영화에 서사 기술을 더 친밀하게 엮는 시도였습니다." 유능한 CIA 요원이었던 '에블린 솔트'는 이중첩자라는 누명을 쓰고 하루아침에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힘든 싸움을 시작하는데요. '솔트(Salt)'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한 안젤리나 졸리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졸리가 대역도 없이 촬영한 아슬아슬한 추격전과 화끈한 액션 장면이 관심을 끕니다. <녹취> 안젤리나 졸리0(배우):"건물이나 움직이는 차에 매달려야 할 때 긴장을 많이 했지만 저는 그냥 믿음을 갖고 연기했어요."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배우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만났습니다. '나잇 & 데이(Knight & Day)'는 평범한 여성이 평소 꿈꿔온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 엄청난 비밀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코믹 액션 영화인데요. 톰 크루즈는 전작 '미션 임파서블'에서 보여준 힘있는 액션으로, 카메론 디아즈는 자신의 장점인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로 흥행을 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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