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술에 취해 자해소동을 부리던 한 남성이 경찰 진압 과정에서 숨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는 제철소 사무실에서 불이나 2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의 자해소동이 벌어진 것은 그제 밤 11시쯤입니다.
51살 정 모 씨가 부부싸움을 한 뒤 아내의 행방을 찾지 못하자 양손에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선 겁니다.
경찰은 한 시간 넘게 이어진 설득에도 자해소동이 계속되자 전기 충격기를 쐈습니다.
<인터뷰> 경찰 관계자 : "테이저 건을 등에 쐈어요. 실탄 사용은 자제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테이저 건은 쏘죠"
전기 충격기에 맞아 쓰러지던 정 씨는 들고있던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정씨를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후 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질식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담뱃불을 붙이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천호대교 남단에서는 20살 이 모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이성문제로 고민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왕십리 등 서울 시내 7곳에서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를 비방하는 유인물 천여 장이 뿌려져 경찰이 유인물 배포자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술에 취해 자해소동을 부리던 한 남성이 경찰 진압 과정에서 숨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는 제철소 사무실에서 불이나 2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의 자해소동이 벌어진 것은 그제 밤 11시쯤입니다.
51살 정 모 씨가 부부싸움을 한 뒤 아내의 행방을 찾지 못하자 양손에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선 겁니다.
경찰은 한 시간 넘게 이어진 설득에도 자해소동이 계속되자 전기 충격기를 쐈습니다.
<인터뷰> 경찰 관계자 : "테이저 건을 등에 쐈어요. 실탄 사용은 자제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테이저 건은 쏘죠"
전기 충격기에 맞아 쓰러지던 정 씨는 들고있던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정씨를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후 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질식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담뱃불을 붙이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천호대교 남단에서는 20살 이 모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이성문제로 고민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왕십리 등 서울 시내 7곳에서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를 비방하는 유인물 천여 장이 뿌려져 경찰이 유인물 배포자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진압 중 흉기난동 50대 사망
-
- 입력 2010-06-01 07:22:05

<앵커 멘트>
술에 취해 자해소동을 부리던 한 남성이 경찰 진압 과정에서 숨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는 제철소 사무실에서 불이나 2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의 자해소동이 벌어진 것은 그제 밤 11시쯤입니다.
51살 정 모 씨가 부부싸움을 한 뒤 아내의 행방을 찾지 못하자 양손에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선 겁니다.
경찰은 한 시간 넘게 이어진 설득에도 자해소동이 계속되자 전기 충격기를 쐈습니다.
<인터뷰> 경찰 관계자 : "테이저 건을 등에 쐈어요. 실탄 사용은 자제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테이저 건은 쏘죠"
전기 충격기에 맞아 쓰러지던 정 씨는 들고있던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정씨를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후 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질식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담뱃불을 붙이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천호대교 남단에서는 20살 이 모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이성문제로 고민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왕십리 등 서울 시내 7곳에서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를 비방하는 유인물 천여 장이 뿌려져 경찰이 유인물 배포자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
-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서영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