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내일로 다가온 지금 우리의 지방자치 역사도 15년이 지났습니다.
선출된 시장, 시의원들이 시민을 주인으로 두려워하는 참된 제도가 정착됐는 지는 아직도 의문인데, 이동채 특파원이 미국의 그런 곳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중 하나라는 이 도시엔 거대 공원 건설이 한창입니다.
가로, 세로 5km 뉴욕 센트럴 파크의 두 배, 미국 최대 규모입니다.
10년 전 군사 공항이었던 이 곳의 공원화까지는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샘 앨러베이토(대공원 디자인본부장) : "지역 경제를 위해 민간 공항을 만들자와 명물이 될 공원으로 하자는 쪽이 팽팽히.."
해법은 충분한 시민의견의 수렴과 토론, 그리고 지방자치의 꽃이라는 주민 투표였습니다.
이처럼 이 도시는 철저한 시민참여와 자치로 돌아갑니다.
주민 의회 2주 마다 열리고, 시민들도 직접 3분 발언을 할 수 있는 주민 의회는 대표적인 제도입니다.
한국인 시장은 취임후 시장실 문을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 시민에 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강석희(미 어바인 시장) : "18개월 동안 200명 넘게 만났습니다. 여러 애로사항과 제안을 쏟아 내더군요."
선거로 심판하는 시민을 두려워하는 지방 자치는 이 도시의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래리 애그런(어바인 시의원) : "크고 중요한 사안을 대표들이 아니라 시민들이 결정해야만 한다는 것이 결국 어바인 민주주의의 힘이라고 봅니다."
스스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시민의 결정과 감시를 가장 높이사는 시가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만들었습니다.
어바인에서 KBS 이동채입니다.
지방선거가 내일로 다가온 지금 우리의 지방자치 역사도 15년이 지났습니다.
선출된 시장, 시의원들이 시민을 주인으로 두려워하는 참된 제도가 정착됐는 지는 아직도 의문인데, 이동채 특파원이 미국의 그런 곳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중 하나라는 이 도시엔 거대 공원 건설이 한창입니다.
가로, 세로 5km 뉴욕 센트럴 파크의 두 배, 미국 최대 규모입니다.
10년 전 군사 공항이었던 이 곳의 공원화까지는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샘 앨러베이토(대공원 디자인본부장) : "지역 경제를 위해 민간 공항을 만들자와 명물이 될 공원으로 하자는 쪽이 팽팽히.."
해법은 충분한 시민의견의 수렴과 토론, 그리고 지방자치의 꽃이라는 주민 투표였습니다.
이처럼 이 도시는 철저한 시민참여와 자치로 돌아갑니다.
주민 의회 2주 마다 열리고, 시민들도 직접 3분 발언을 할 수 있는 주민 의회는 대표적인 제도입니다.
한국인 시장은 취임후 시장실 문을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 시민에 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강석희(미 어바인 시장) : "18개월 동안 200명 넘게 만났습니다. 여러 애로사항과 제안을 쏟아 내더군요."
선거로 심판하는 시민을 두려워하는 지방 자치는 이 도시의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래리 애그런(어바인 시의원) : "크고 중요한 사안을 대표들이 아니라 시민들이 결정해야만 한다는 것이 결국 어바인 민주주의의 힘이라고 봅니다."
스스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시민의 결정과 감시를 가장 높이사는 시가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만들었습니다.
어바인에서 KBS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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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자치 美 ‘어바인’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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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1 07:22:10

<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내일로 다가온 지금 우리의 지방자치 역사도 15년이 지났습니다.
선출된 시장, 시의원들이 시민을 주인으로 두려워하는 참된 제도가 정착됐는 지는 아직도 의문인데, 이동채 특파원이 미국의 그런 곳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중 하나라는 이 도시엔 거대 공원 건설이 한창입니다.
가로, 세로 5km 뉴욕 센트럴 파크의 두 배, 미국 최대 규모입니다.
10년 전 군사 공항이었던 이 곳의 공원화까지는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샘 앨러베이토(대공원 디자인본부장) : "지역 경제를 위해 민간 공항을 만들자와 명물이 될 공원으로 하자는 쪽이 팽팽히.."
해법은 충분한 시민의견의 수렴과 토론, 그리고 지방자치의 꽃이라는 주민 투표였습니다.
이처럼 이 도시는 철저한 시민참여와 자치로 돌아갑니다.
주민 의회 2주 마다 열리고, 시민들도 직접 3분 발언을 할 수 있는 주민 의회는 대표적인 제도입니다.
한국인 시장은 취임후 시장실 문을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 시민에 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강석희(미 어바인 시장) : "18개월 동안 200명 넘게 만났습니다. 여러 애로사항과 제안을 쏟아 내더군요."
선거로 심판하는 시민을 두려워하는 지방 자치는 이 도시의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래리 애그런(어바인 시의원) : "크고 중요한 사안을 대표들이 아니라 시민들이 결정해야만 한다는 것이 결국 어바인 민주주의의 힘이라고 봅니다."
스스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시민의 결정과 감시를 가장 높이사는 시가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만들었습니다.
어바인에서 KBS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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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기자 dol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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