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천안함 사건의 후속 대응방안과 관련해, "무력사용은 마지막 수단"이라며 "중요한 것은 북한으로의 현금 유입을 통제해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영국 BBC 방송 '심슨스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 현금 유입이 통제될 경우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낮추고 호전적 행위를 저지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등의 위험성을 묻는 질문에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신중하고 균형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북한의 전쟁도발 위협에 대해 한.미 연합방위 능력으로 북한의 도발을 초기에 억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누구도 한반도 불안과 북한의 불안정을 원치 않는다"며 "한.일.중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전략적인 이해를 공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장관은 영국 BBC 방송 '심슨스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 현금 유입이 통제될 경우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낮추고 호전적 행위를 저지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등의 위험성을 묻는 질문에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신중하고 균형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북한의 전쟁도발 위협에 대해 한.미 연합방위 능력으로 북한의 도발을 초기에 억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누구도 한반도 불안과 북한의 불안정을 원치 않는다"며 "한.일.중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전략적인 이해를 공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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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외교 “北 으로의 현금 유입 통제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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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1 08:18:41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천안함 사건의 후속 대응방안과 관련해, "무력사용은 마지막 수단"이라며 "중요한 것은 북한으로의 현금 유입을 통제해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영국 BBC 방송 '심슨스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 현금 유입이 통제될 경우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낮추고 호전적 행위를 저지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등의 위험성을 묻는 질문에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신중하고 균형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북한의 전쟁도발 위협에 대해 한.미 연합방위 능력으로 북한의 도발을 초기에 억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누구도 한반도 불안과 북한의 불안정을 원치 않는다"며 "한.일.중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전략적인 이해를 공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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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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