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세 속 신선 채소 14.1% 급등
입력 2010.06.01 (09:22)
수정 2010.06.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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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가 넉 달 연속 2%대를 기록하는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선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통해 신선식품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9%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신선채소는 14.1%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선채소 중에는 파가 78.2%, 무가 55.1%, 토마토가 29.2%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상승한 신선 과실 가운데는 참외가 42.7%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농축수산물 가운데 무 20.5%, 브로콜리 31.6%, 파 10.1% 등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한 공업제품 가운데는 특히 자동차용 LPG가 19.3%, 금반지 17.2%, 등유 16.1%, 경유 14.9%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컴퓨터 본체와 TV는 20% 이상 내렸습니다.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3.0% 상승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0.2%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9% 오른 서비스 부문 가운데 공공서비스인 택시요금과 도시가스는 올랐지만 이동전화통화료는 내렸습니다.
개인서비스의 경우는 유치원납입금, 대입학원비 등을 올랐고 전.월세도 각각 2.0%, 1.4% 올랐습니다.
한편 5월 전체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달에 비해서는 0.1%,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7% 상승률을 보이며 넉 달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통해 신선식품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9%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신선채소는 14.1%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선채소 중에는 파가 78.2%, 무가 55.1%, 토마토가 29.2%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상승한 신선 과실 가운데는 참외가 42.7%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농축수산물 가운데 무 20.5%, 브로콜리 31.6%, 파 10.1% 등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한 공업제품 가운데는 특히 자동차용 LPG가 19.3%, 금반지 17.2%, 등유 16.1%, 경유 14.9%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컴퓨터 본체와 TV는 20% 이상 내렸습니다.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3.0% 상승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0.2%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9% 오른 서비스 부문 가운데 공공서비스인 택시요금과 도시가스는 올랐지만 이동전화통화료는 내렸습니다.
개인서비스의 경우는 유치원납입금, 대입학원비 등을 올랐고 전.월세도 각각 2.0%, 1.4% 올랐습니다.
한편 5월 전체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달에 비해서는 0.1%,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7% 상승률을 보이며 넉 달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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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 안정세 속 신선 채소 14.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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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1 09:22:52
- 수정2010-06-01 13:23:23
소비자물가가 넉 달 연속 2%대를 기록하는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선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통해 신선식품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9%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신선채소는 14.1%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선채소 중에는 파가 78.2%, 무가 55.1%, 토마토가 29.2%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상승한 신선 과실 가운데는 참외가 42.7%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농축수산물 가운데 무 20.5%, 브로콜리 31.6%, 파 10.1% 등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한 공업제품 가운데는 특히 자동차용 LPG가 19.3%, 금반지 17.2%, 등유 16.1%, 경유 14.9%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컴퓨터 본체와 TV는 20% 이상 내렸습니다.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3.0% 상승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0.2%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9% 오른 서비스 부문 가운데 공공서비스인 택시요금과 도시가스는 올랐지만 이동전화통화료는 내렸습니다.
개인서비스의 경우는 유치원납입금, 대입학원비 등을 올랐고 전.월세도 각각 2.0%, 1.4% 올랐습니다.
한편 5월 전체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달에 비해서는 0.1%,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7% 상승률을 보이며 넉 달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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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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