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부 지원금 1억여 원 가로챈 보수단체 부회장 기소

입력 2010.06.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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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광복절 기념행사 준비 명목으로 정부지원금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등의 혐의로 대한민국건국회 부회장 노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2008년, 20여 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건국 60주년 행사 추진본부의 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정부에 행사 홍보물 제작비용을 부풀려 청구해 모두 1억 7백만 원을 지원받은 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씨는 또, 건국 60주년 행사 추진본부의 공금 6천만 원을 횡령해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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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정부 지원금 1억여 원 가로챈 보수단체 부회장 기소
    • 입력 2010-06-01 09:54:23
    사회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광복절 기념행사 준비 명목으로 정부지원금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등의 혐의로 대한민국건국회 부회장 노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2008년, 20여 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건국 60주년 행사 추진본부의 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정부에 행사 홍보물 제작비용을 부풀려 청구해 모두 1억 7백만 원을 지원받은 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씨는 또, 건국 60주년 행사 추진본부의 공금 6천만 원을 횡령해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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