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놀이공원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안전검사 대상 기구가 아닌 어린이용 놀이기구에서도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의 놀이공원 10곳 가운데 7곳은 곳곳에 위험물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29개 놀이공원에 대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66%인 19곳의 놀이공원에서 위험물을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놀이기구 운행 요원의 안전관리가 소홀한 곳도 8곳이었고, 놀이기구 안전점검이 부실한 곳이 5곳이었습니다.
또 의무실이 없는 곳도 1곳으로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곧 안전사고로 이어졌는데 소비자원에 2007년부터 최근까지 접수된 놀이공원 관련 사고 109건 가운데 56%가 놀이기구와 관련된 사고였습니다.
특히 동전을 넣어 작동하는 어린이용 놀이기구는 대부분 안전성 검사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런 기구에서 일어난 사고도 21%인 13건을 차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안전성 검사 비대상 기구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을 건의하고 업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놀이공원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안전검사 대상 기구가 아닌 어린이용 놀이기구에서도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의 놀이공원 10곳 가운데 7곳은 곳곳에 위험물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29개 놀이공원에 대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66%인 19곳의 놀이공원에서 위험물을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놀이기구 운행 요원의 안전관리가 소홀한 곳도 8곳이었고, 놀이기구 안전점검이 부실한 곳이 5곳이었습니다.
또 의무실이 없는 곳도 1곳으로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곧 안전사고로 이어졌는데 소비자원에 2007년부터 최근까지 접수된 놀이공원 관련 사고 109건 가운데 56%가 놀이기구와 관련된 사고였습니다.
특히 동전을 넣어 작동하는 어린이용 놀이기구는 대부분 안전성 검사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런 기구에서 일어난 사고도 21%인 13건을 차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안전성 검사 비대상 기구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을 건의하고 업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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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공원 70%, 위험 방치…시설관리 강화”
-
- 입력 2010-06-01 12:54:03

<앵커 멘트>
놀이공원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안전검사 대상 기구가 아닌 어린이용 놀이기구에서도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의 놀이공원 10곳 가운데 7곳은 곳곳에 위험물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29개 놀이공원에 대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66%인 19곳의 놀이공원에서 위험물을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놀이기구 운행 요원의 안전관리가 소홀한 곳도 8곳이었고, 놀이기구 안전점검이 부실한 곳이 5곳이었습니다.
또 의무실이 없는 곳도 1곳으로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곧 안전사고로 이어졌는데 소비자원에 2007년부터 최근까지 접수된 놀이공원 관련 사고 109건 가운데 56%가 놀이기구와 관련된 사고였습니다.
특히 동전을 넣어 작동하는 어린이용 놀이기구는 대부분 안전성 검사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런 기구에서 일어난 사고도 21%인 13건을 차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안전성 검사 비대상 기구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을 건의하고 업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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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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