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한국 주재원 2명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10.06.01 (13:45)
수정 2010.06.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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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의 한국인 주재원 2명이 어제 베이징 외곽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베이징과 톈진간 제2 고속도로에서 톈진의 강판 제조 한국기업에 근무하는 50살 박 모씨와 30대 최 모씨가 승합차 전복으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국 대사관측은 중국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승합차가 전복된 채 불타고 있었으며 중국인 운전자와 박 씨 등 3명은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대사관측은 한국 주재원 두명이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톈진 공장에 다녀오던 중이었으며 현장 주변에 다른 차량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승합차가 과속으로 전복돼 불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안은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들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하는대로 DNA 대조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베이징과 톈진간 제2 고속도로에서 톈진의 강판 제조 한국기업에 근무하는 50살 박 모씨와 30대 최 모씨가 승합차 전복으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국 대사관측은 중국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승합차가 전복된 채 불타고 있었으며 중국인 운전자와 박 씨 등 3명은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대사관측은 한국 주재원 두명이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톈진 공장에 다녀오던 중이었으며 현장 주변에 다른 차량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승합차가 과속으로 전복돼 불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안은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들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하는대로 DNA 대조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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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 한국 주재원 2명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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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1 13:45:57
- 수정2010-06-01 14:10:51
중국 톈진의 한국인 주재원 2명이 어제 베이징 외곽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베이징과 톈진간 제2 고속도로에서 톈진의 강판 제조 한국기업에 근무하는 50살 박 모씨와 30대 최 모씨가 승합차 전복으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국 대사관측은 중국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승합차가 전복된 채 불타고 있었으며 중국인 운전자와 박 씨 등 3명은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대사관측은 한국 주재원 두명이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톈진 공장에 다녀오던 중이었으며 현장 주변에 다른 차량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승합차가 과속으로 전복돼 불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안은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들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하는대로 DNA 대조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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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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