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화학 약품으로 처리하면 진짜 돈이 된다는 이른바 '블랙머니'를 싼 값에 팔겠다고 사기를 친 혐의로 과테말라인 1명과 라이베리아인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라이베리아 내전 당시 미국 정부가 라이베리아에 제공한 원조금인 블랙머니 3천만 달러를 갖고 있다며 김 모 씨에게 접근해 7만 5천 달러를 투자하면 천5백만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한 혐의입니다.
검거 당시 이들이 갖고 있던 돈은 국내 한 인쇄 업체에서 만든 가짜 돈인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블랙머니가 유통된다는 확인 불가능한 소문이 인터넷 등에서 떠돌고 있다며 이를 이용한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라이베리아 내전 당시 미국 정부가 라이베리아에 제공한 원조금인 블랙머니 3천만 달러를 갖고 있다며 김 모 씨에게 접근해 7만 5천 달러를 투자하면 천5백만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한 혐의입니다.
검거 당시 이들이 갖고 있던 돈은 국내 한 인쇄 업체에서 만든 가짜 돈인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블랙머니가 유통된다는 확인 불가능한 소문이 인터넷 등에서 떠돌고 있다며 이를 이용한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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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머니’ 사기미수 외국인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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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1 15:26:21
인천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화학 약품으로 처리하면 진짜 돈이 된다는 이른바 '블랙머니'를 싼 값에 팔겠다고 사기를 친 혐의로 과테말라인 1명과 라이베리아인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라이베리아 내전 당시 미국 정부가 라이베리아에 제공한 원조금인 블랙머니 3천만 달러를 갖고 있다며 김 모 씨에게 접근해 7만 5천 달러를 투자하면 천5백만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한 혐의입니다.
검거 당시 이들이 갖고 있던 돈은 국내 한 인쇄 업체에서 만든 가짜 돈인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블랙머니가 유통된다는 확인 불가능한 소문이 인터넷 등에서 떠돌고 있다며 이를 이용한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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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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