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후발대 구조선단 저지 방침

입력 2010.06.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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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오늘 국제 구호선단 `자유 함대'에 소속된 후발 선박의 가자지구 접근도 강제로 차단할 방침이어서 해상 유혈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은 내일쯤 가자 근해에 도착할 예정인 후발 구호선의 이름이 `레이첼 콜리'라고 전하며 한 해병 장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마탄 빌나이 이스라엘 국방차관도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어떤 선박도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테러 기지인 가자지구에 입항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며 후발 구호선의 저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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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후발대 구조선단 저지 방침
    • 입력 2010-06-01 16:25:24
    국제
이스라엘군은 오늘 국제 구호선단 `자유 함대'에 소속된 후발 선박의 가자지구 접근도 강제로 차단할 방침이어서 해상 유혈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은 내일쯤 가자 근해에 도착할 예정인 후발 구호선의 이름이 `레이첼 콜리'라고 전하며 한 해병 장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마탄 빌나이 이스라엘 국방차관도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어떤 선박도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테러 기지인 가자지구에 입항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며 후발 구호선의 저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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