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는 땅을 팔아주겠다며 건설업체로부터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54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9월쯤 모 건설업체로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택지공급 계약을 해지하거나 다른 공기업이 재매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1억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건설업체는 지난 2008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지구의 택지를 매입했으나 분양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포기를 검토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9월쯤 모 건설업체로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택지공급 계약을 해지하거나 다른 공기업이 재매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1억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건설업체는 지난 2008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지구의 택지를 매입했으나 분양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포기를 검토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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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 팔아주겠다” 거액 챙겼다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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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1 19:18:43
인천지검 특수부는 땅을 팔아주겠다며 건설업체로부터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54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9월쯤 모 건설업체로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택지공급 계약을 해지하거나 다른 공기업이 재매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1억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건설업체는 지난 2008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지구의 택지를 매입했으나 분양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포기를 검토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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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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