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밥, 말아 먹으면 살찐다? 外

입력 2010.06.02 (09:14) 수정 2010.06.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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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국에 밥을 말아 먹을까 따로 먹을까.

식탁 앞에서 가끔씩 고민하시죠?

<인터뷰>이동희(서울시 여의도동):"저는 따로 먹는 편이에요. 조금이라도 적게 먹지 않을까 해서요."

<인터뷰>이학재(천안시 백석동):"주로 말아서 먹는 편인데, 말아서 먹는 게 참 제격이고 맛있습니다."

그런데 날씬한 몸매를 원한다면 밥과 국은 따로 먹는 게 좋다고 하는군요.

바로 식사 속도에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요.

한 대학연구팀의 조사 결과 밥을 국에 말아먹으면 따로 먹을 때보다 식사를 더 빨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윤주영(영양사):"밥을 빨리 먹으면 뇌가 미처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천천히 먹을 때보다 더 많이 먹게 되고 살이 더 찌는 것입니다."

실제 섭취량도 말아먹는 쪽이 평균 80g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물을 더 많이 마시게 돼서 나트륨 섭취도 많았습니다.

몸매는 물론 건강까지 지키려면 밥과 국은 따로 드셔야겠네요.

매일 사용하는 칫솔, 얼마 만에 한 번씩 바꾸십니까?

칫솔질을 자주 하는데도 충치가 생겼다면 한번쯤은 사용하는 칫솔을 확인해야합니다.

<인터뷰>김태성(치과의사):"칫솔모가 휘거나 벌어지면 프라그 제거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자주 닦아도 충치를 예방하기 힘듭니다. 칫솔은 최소한 석 달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는 3,6,9,12월의 2일을 칫솔 바꾸는 날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 칫솔을 보관할 때는 칫솔모가 위로 향하게 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지방선거에선 사상 처음으로 유권자 1명이 8표를 행사하고 있죠?

그래서 투표용지도 어마어마합니다.

투표용지를 모두 쌓으면 자그마치 63빌딩 높이의 120배.

무게도 4백 톤이 넘습니다.

또 용지 제작에는 나무 8천 여 그루가 사용된 셈이라고 합니다.

한류스타 이병헌씨와 할리우드의 섹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낮은 목소리인데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 결과, 남녀 모두 고음보다 낮은 목소리가 이성에게 더 큰 매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저음의 목소리를 내려면 복식호흡을 꾸준히 하라고 추천했습니다.

기사들의 난폭운전으로 승객들의 불만을 샀던 중국의 한 버스 회사가 이색 해법을 내놨습니다.

운전기사의 머리 위에 물이 담긴 대야를 설치한 건데요.

난폭 운전으을 하게 되면 물벼락을 맞게 되는건데.

놀라서 더 큰 사고를 내는 건 아닐까요? 검색어 톡톡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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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국에 밥을 말아 먹을까 따로 먹을까. 식탁 앞에서 가끔씩 고민하시죠? <인터뷰>이동희(서울시 여의도동):"저는 따로 먹는 편이에요. 조금이라도 적게 먹지 않을까 해서요." <인터뷰>이학재(천안시 백석동):"주로 말아서 먹는 편인데, 말아서 먹는 게 참 제격이고 맛있습니다." 그런데 날씬한 몸매를 원한다면 밥과 국은 따로 먹는 게 좋다고 하는군요. 바로 식사 속도에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요. 한 대학연구팀의 조사 결과 밥을 국에 말아먹으면 따로 먹을 때보다 식사를 더 빨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윤주영(영양사):"밥을 빨리 먹으면 뇌가 미처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천천히 먹을 때보다 더 많이 먹게 되고 살이 더 찌는 것입니다." 실제 섭취량도 말아먹는 쪽이 평균 80g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물을 더 많이 마시게 돼서 나트륨 섭취도 많았습니다. 몸매는 물론 건강까지 지키려면 밥과 국은 따로 드셔야겠네요. 매일 사용하는 칫솔, 얼마 만에 한 번씩 바꾸십니까? 칫솔질을 자주 하는데도 충치가 생겼다면 한번쯤은 사용하는 칫솔을 확인해야합니다. <인터뷰>김태성(치과의사):"칫솔모가 휘거나 벌어지면 프라그 제거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자주 닦아도 충치를 예방하기 힘듭니다. 칫솔은 최소한 석 달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는 3,6,9,12월의 2일을 칫솔 바꾸는 날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 칫솔을 보관할 때는 칫솔모가 위로 향하게 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지방선거에선 사상 처음으로 유권자 1명이 8표를 행사하고 있죠? 그래서 투표용지도 어마어마합니다. 투표용지를 모두 쌓으면 자그마치 63빌딩 높이의 120배. 무게도 4백 톤이 넘습니다. 또 용지 제작에는 나무 8천 여 그루가 사용된 셈이라고 합니다. 한류스타 이병헌씨와 할리우드의 섹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낮은 목소리인데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 결과, 남녀 모두 고음보다 낮은 목소리가 이성에게 더 큰 매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저음의 목소리를 내려면 복식호흡을 꾸준히 하라고 추천했습니다. 기사들의 난폭운전으로 승객들의 불만을 샀던 중국의 한 버스 회사가 이색 해법을 내놨습니다. 운전기사의 머리 위에 물이 담긴 대야를 설치한 건데요. 난폭 운전으을 하게 되면 물벼락을 맞게 되는건데. 놀라서 더 큰 사고를 내는 건 아닐까요? 검색어 톡톡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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