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생애 첫 완봉승’ 9승 신고

입력 2010.06.0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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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양현종이 완벽한 투구로 프로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9승을 신고했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직구 최고구속 148킬로미터. 체인지업이 위력을 더하며 삼성 타선을 무력화시켰습니다.

9이닝 동안 탈삼진 9개로 자신의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고 안타는 단 4개만 내주면서 프로 데뷔후 첫 완봉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6일 이후 9연승을 달리며 다승 부문에서도 류현진과 카도쿠라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타선에서는 차일목이 6회와 8회 각각 1타점 안타를 치며 혼자서 2타점으로 양현종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인터뷰>양현종(기아)

잠실에서는 넥센이 두산을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강정호가 2회 2점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3대 1로 앞선 6회 2타점 적시타로 혼자서 4타점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문학에서는 7회말 한화의 실책에 힘입어 SK가 2대 1로 이겼고 선발 송은범은 시즌 5승째를 올렸습니다.

사직에서는 LG가 롯데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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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종, ‘생애 첫 완봉승’ 9승 신고
    • 입력 2010-06-03 06: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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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양현종이 완벽한 투구로 프로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9승을 신고했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직구 최고구속 148킬로미터. 체인지업이 위력을 더하며 삼성 타선을 무력화시켰습니다. 9이닝 동안 탈삼진 9개로 자신의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고 안타는 단 4개만 내주면서 프로 데뷔후 첫 완봉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6일 이후 9연승을 달리며 다승 부문에서도 류현진과 카도쿠라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타선에서는 차일목이 6회와 8회 각각 1타점 안타를 치며 혼자서 2타점으로 양현종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인터뷰>양현종(기아) 잠실에서는 넥센이 두산을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강정호가 2회 2점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3대 1로 앞선 6회 2타점 적시타로 혼자서 4타점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문학에서는 7회말 한화의 실책에 힘입어 SK가 2대 1로 이겼고 선발 송은범은 시즌 5승째를 올렸습니다. 사직에서는 LG가 롯데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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