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기아] 신명철, 결정적 송구 실책

프로야구를 다시 보는 시간 스포츠 하이라이트, 야구 캐스터 김현태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1993년 4월 10일! 대구구장에서 한 선수가 프로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언젠가부터 그 선수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습니다.



민훈기 기자, 양준혁 선수가 프로야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양준혁 선수는 목요일 경기에서 교체 출장했는데요. 이로써 2,112경기 출장!



역대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이미 홈런, 안타, 타점, 득점, 사사구 등 대부분의 타자 통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기록의 사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양준혁 선수가 출전한 대구 경기부터 보시겠는데요.



2연전 동안 똑같이 4점을 주고받으며 1승씩 나눠가진 삼성과 KIA의 시즌 8차전입니다.



양준혁 선수와 팬들에게는 의미 있는 날이었지만 삼성은 2연패에 빠졌습니다?



1) 6회, 신명철 아쉬운 수비 후 대량 실점.

2) 홍재호, 데뷔 첫 안타를 3타점 적시타로.



△승리투수= 콜론(기아 / 2승)

△패전투수= 윤성환(삼성 / 2승4패)

△홈런= 김원섭 3호(4회1점), 최희섭 11호(9회2점, 이상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