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비대위 체제 전환…야, 대여 공세
입력 2010.06.04 (13:05)
수정 2010.06.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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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여야는 각각 인적 쇄신과 정권 주도권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도부가 사퇴한 한나라당은 비상대책위 체제 전환에, 선거 승리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몽준 대표의 사퇴로 당 지도부에 공백이 생긴 한나라당은, 차기 전당대회 때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맡게 되며 중진의원들이 참여해 6인에서 7인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7일 출범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 운영과 7월 재보궐 선거 준비를 맡게 됩니다.
한나라당은 연찬회를 겸한 의원 총회를 열어 전당대회 시기와 국회 후반기 원구성안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방선거 결과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국립 현충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정세균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가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 등 3대 위기를 초래한 실정과 독선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6월 국회에서 4대강 사업 중단과 세종시 수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천안함 사태와 북풍 논란을 쟁점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7일 의원과 당선자 워크숍을 열어 향후 당 운영과 대여 전략, 원 구성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여야는 각각 인적 쇄신과 정권 주도권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도부가 사퇴한 한나라당은 비상대책위 체제 전환에, 선거 승리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몽준 대표의 사퇴로 당 지도부에 공백이 생긴 한나라당은, 차기 전당대회 때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맡게 되며 중진의원들이 참여해 6인에서 7인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7일 출범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 운영과 7월 재보궐 선거 준비를 맡게 됩니다.
한나라당은 연찬회를 겸한 의원 총회를 열어 전당대회 시기와 국회 후반기 원구성안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방선거 결과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국립 현충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정세균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가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 등 3대 위기를 초래한 실정과 독선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6월 국회에서 4대강 사업 중단과 세종시 수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천안함 사태와 북풍 논란을 쟁점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7일 의원과 당선자 워크숍을 열어 향후 당 운영과 대여 전략, 원 구성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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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비대위 체제 전환…야, 대여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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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6-04 13:36:35

<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여야는 각각 인적 쇄신과 정권 주도권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도부가 사퇴한 한나라당은 비상대책위 체제 전환에, 선거 승리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몽준 대표의 사퇴로 당 지도부에 공백이 생긴 한나라당은, 차기 전당대회 때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맡게 되며 중진의원들이 참여해 6인에서 7인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7일 출범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 운영과 7월 재보궐 선거 준비를 맡게 됩니다.
한나라당은 연찬회를 겸한 의원 총회를 열어 전당대회 시기와 국회 후반기 원구성안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방선거 결과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국립 현충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정세균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가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 등 3대 위기를 초래한 실정과 독선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6월 국회에서 4대강 사업 중단과 세종시 수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천안함 사태와 북풍 논란을 쟁점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7일 의원과 당선자 워크숍을 열어 향후 당 운영과 대여 전략, 원 구성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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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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