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여야는 각각 수습과 정국 주도권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도부가 사퇴한 한나라당은 비상대책위 체제 구성에 나섰고, 선거 승리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정몽준 대표의 사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맡게 되며 중진의원들이 참여해 6인에서 7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7일 의원 총회를 열어 전당대회 시기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안 등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새 지도부 선출과 국정 쇄신 요구 등을 놓고 계파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당내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승리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 임시국회에서 4대강 사업 중단과 세종시 수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천안함 사태와 북풍 관권 선거 논란을 쟁점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오후에는 김해로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각각 참배했습니다.
옛 민주계와 친노계 등 야권 연대의 통합을 통해 다음달 재보선까지 승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여야는 각각 수습과 정국 주도권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도부가 사퇴한 한나라당은 비상대책위 체제 구성에 나섰고, 선거 승리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정몽준 대표의 사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맡게 되며 중진의원들이 참여해 6인에서 7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7일 의원 총회를 열어 전당대회 시기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안 등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새 지도부 선출과 국정 쇄신 요구 등을 놓고 계파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당내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승리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 임시국회에서 4대강 사업 중단과 세종시 수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천안함 사태와 북풍 관권 선거 논란을 쟁점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오후에는 김해로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각각 참배했습니다.
옛 민주계와 친노계 등 야권 연대의 통합을 통해 다음달 재보선까지 승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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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비대위 출범…야, 대여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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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4 17:10:40
<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여야는 각각 수습과 정국 주도권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도부가 사퇴한 한나라당은 비상대책위 체제 구성에 나섰고, 선거 승리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정몽준 대표의 사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맡게 되며 중진의원들이 참여해 6인에서 7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7일 의원 총회를 열어 전당대회 시기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안 등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새 지도부 선출과 국정 쇄신 요구 등을 놓고 계파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당내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승리에 고무된 민주당은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 임시국회에서 4대강 사업 중단과 세종시 수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천안함 사태와 북풍 관권 선거 논란을 쟁점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오후에는 김해로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각각 참배했습니다.
옛 민주계와 친노계 등 야권 연대의 통합을 통해 다음달 재보선까지 승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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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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