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원유 유출 사과 광고…비판 ‘봇물’

입력 2010.06.07 (10: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를 일으킨 영국 석유회사 BP가 만든 사과 광고가 미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BP는 지난주부터 라디오와 TV, 인터넷 등을 통해 CEO 토니 헤이워드가 오염 안된 습지를 누비는 펠리컨 등을 배경으로 피해 복구를 맹세하는 광고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시민들은 BP사가 피해 보상에 써야할 돈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또, 오염 안된 습지를 광고의 배경으로 사용한 데 대해서도 지금 멕시코만의 오염된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BP 원유 유출 사과 광고…비판 ‘봇물’
    • 입력 2010-06-07 10:48:19
    국제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를 일으킨 영국 석유회사 BP가 만든 사과 광고가 미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BP는 지난주부터 라디오와 TV, 인터넷 등을 통해 CEO 토니 헤이워드가 오염 안된 습지를 누비는 펠리컨 등을 배경으로 피해 복구를 맹세하는 광고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시민들은 BP사가 피해 보상에 써야할 돈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또, 오염 안된 습지를 광고의 배경으로 사용한 데 대해서도 지금 멕시코만의 오염된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