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교수 노조 “시간강사 자살은 사회적 타살”

입력 2010.06.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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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정규교수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식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시간강사제도를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비정규교수노조는 지난달 25일 한 대학 시간강사가 대학비리를 폭로하는 유서를 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시간 강사 제도 때문에 발생한 사회적 타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비정규교수노조는 이어 교과부가 추진하는 교육전담 교원과 산학협력 교원 제도는 교원 충원률을 짜맞추기 위한 눈가림으로 교수 지위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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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규교수 노조 “시간강사 자살은 사회적 타살”
    • 입력 2010-06-07 13:34:04
    사회
한국비정규교수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식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시간강사제도를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비정규교수노조는 지난달 25일 한 대학 시간강사가 대학비리를 폭로하는 유서를 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시간 강사 제도 때문에 발생한 사회적 타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비정규교수노조는 이어 교과부가 추진하는 교육전담 교원과 산학협력 교원 제도는 교원 충원률을 짜맞추기 위한 눈가림으로 교수 지위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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