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발의 꿈’ 10일 유엔서 시사회

입력 2010.06.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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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로는 처음으로 '맨발의 꿈'이 유엔본부에서 전 세계 외교관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엽니다.

투자ㆍ배급사인 쇼박스는 오늘 미국 뉴욕에 있는 600석 규모의 유엔본부 콘퍼런스 룸에서 오는 10일 각국 유엔 대표부 대사와 직원, 유엔 주재 특파원, 유엔본부 직원 등을 상대로 영화 '맨발의 꿈'의 시사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쇼박스는 이와 관련해 유엔에서 상업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독립국가로 자리 잡아가는 영화속 동티모르의 모습이 유엔이 추구하는 가치를 잘 드러냈기 때문에 시사회가 성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맨발의 꿈'은 사업에 실패한 축구선수 출신 한국인이 동티모르의 빈민촌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쳐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화를 담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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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맨발의 꿈’ 10일 유엔서 시사회
    • 입력 2010-06-07 13:47:47
    문화
우리 영화로는 처음으로 '맨발의 꿈'이 유엔본부에서 전 세계 외교관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엽니다. 투자ㆍ배급사인 쇼박스는 오늘 미국 뉴욕에 있는 600석 규모의 유엔본부 콘퍼런스 룸에서 오는 10일 각국 유엔 대표부 대사와 직원, 유엔 주재 특파원, 유엔본부 직원 등을 상대로 영화 '맨발의 꿈'의 시사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쇼박스는 이와 관련해 유엔에서 상업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독립국가로 자리 잡아가는 영화속 동티모르의 모습이 유엔이 추구하는 가치를 잘 드러냈기 때문에 시사회가 성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맨발의 꿈'은 사업에 실패한 축구선수 출신 한국인이 동티모르의 빈민촌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쳐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화를 담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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