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에서 저수지 물 3천 톤 사라져

입력 2010.06.07 (17: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번기에 저수지에 있던 농업용수 3천톤이 갑자기 사라져,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낮 11시쯤 충북 청원군 가덕면 청룡3리 저수지에서 지름 50-60센티미터의 구멍 4개가 바닥에 뚫린 채 농업용수 3천 톤이 유실된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주민들은 인근 광산 개발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청원군은 연약 지반 때문에 생겨난 구멍으로 물이 빠져나간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2008년 9월에는 이 저수지 인근 논이 함몰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원에서 저수지 물 3천 톤 사라져
    • 입력 2010-06-07 17:28:59
    사회
농번기에 저수지에 있던 농업용수 3천톤이 갑자기 사라져,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낮 11시쯤 충북 청원군 가덕면 청룡3리 저수지에서 지름 50-60센티미터의 구멍 4개가 바닥에 뚫린 채 농업용수 3천 톤이 유실된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주민들은 인근 광산 개발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청원군은 연약 지반 때문에 생겨난 구멍으로 물이 빠져나간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2008년 9월에는 이 저수지 인근 논이 함몰되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