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있는 현대차 인도공장이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현대차 인도법인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11시40분쯤 밤샘 작업을 위해 투입된 근로자 가운데 200여 명이 제1공장 생산라인을 기습 점거했습니다.
이들 근로자들은 그동안 파업 과정에서 해고된 동료들의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점거 확산을 막기 위해 제2공장과 엔진공장까지 폐쇄한 가운데 타밀나두 주정부에 공권력 투입을 요청했습니다.
현대차 인도 공장은 내수와 수출용 소형차 i10과 i20 모델 등을 생산하며, 하루 생산량은 2,100대에 달합니다.
현대차 인도법인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11시40분쯤 밤샘 작업을 위해 투입된 근로자 가운데 200여 명이 제1공장 생산라인을 기습 점거했습니다.
이들 근로자들은 그동안 파업 과정에서 해고된 동료들의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점거 확산을 막기 위해 제2공장과 엔진공장까지 폐쇄한 가운데 타밀나두 주정부에 공권력 투입을 요청했습니다.
현대차 인도 공장은 내수와 수출용 소형차 i10과 i20 모델 등을 생산하며, 하루 생산량은 2,100대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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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인도공장, 파업으로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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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7 19:01:08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있는 현대차 인도공장이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현대차 인도법인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11시40분쯤 밤샘 작업을 위해 투입된 근로자 가운데 200여 명이 제1공장 생산라인을 기습 점거했습니다.
이들 근로자들은 그동안 파업 과정에서 해고된 동료들의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점거 확산을 막기 위해 제2공장과 엔진공장까지 폐쇄한 가운데 타밀나두 주정부에 공권력 투입을 요청했습니다.
현대차 인도 공장은 내수와 수출용 소형차 i10과 i20 모델 등을 생산하며, 하루 생산량은 2,100대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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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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