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 31년 만에 남자 100m 한국신

입력 2010.06.07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 19살의 김국영이 31년 묵은 남자 육상 100m 한국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김국영은 대구에서 벌어진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 4조에서 10초31로 결승선을 통과해 지난 79년 서말구가 세운 종전기록을 0.03초 앞당겼습니다.

31년 만에 마의 10초34의 벽을 깬 김국영은 이어 벌어진 준결승에서 10초23의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기록 경쟁을 펼쳐온 임희남와 여호수아도 각각 10초32와 10초33을 기록해 한국 육상은 내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한편, 이연경은 여자 허들 100m에 출전해 13초00의 기록으로 자신의 종전 기록을 0.02초 단축하며 한국기록을 추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국영, 31년 만에 남자 100m 한국신
    • 입력 2010-06-07 22:05:40
    종합
만 19살의 김국영이 31년 묵은 남자 육상 100m 한국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김국영은 대구에서 벌어진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 4조에서 10초31로 결승선을 통과해 지난 79년 서말구가 세운 종전기록을 0.03초 앞당겼습니다. 31년 만에 마의 10초34의 벽을 깬 김국영은 이어 벌어진 준결승에서 10초23의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기록 경쟁을 펼쳐온 임희남와 여호수아도 각각 10초32와 10초33을 기록해 한국 육상은 내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한편, 이연경은 여자 허들 100m에 출전해 13초00의 기록으로 자신의 종전 기록을 0.02초 단축하며 한국기록을 추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