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폭탄 제조방법과 폭탄 재료를 판매하는 내용을 인터넷에 올린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학생이 제조한 폭탄물은 실제 테러 폭발 사고에 사용됐던 폭발물과 성분이 동일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탄 제조방법과 함께 폭탄 재료를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자세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고등학생 전모 군의 인터넷 블로그입니다.
전 군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재료를 구입해 전문 자료들을 참고한 뒤 직접 폭탄물을 만들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실제 테러 폭발 사고에 사용된 것과 같은 성분의 폭발물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전 군은 폭탄 제조 관련 서적만 10여 권, 인터넷 자료물만 A4 300장 분량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전 군은 사회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이처럼 폭발물을 제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박도영(부산남부서 정보과장) : "조사했더니 사회에 불만도 많고, 반항심도 아주 심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경찰은 전 군을 폭발물 사용 선동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또래들이 없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폭탄 제조방법과 폭탄 재료를 판매하는 내용을 인터넷에 올린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학생이 제조한 폭탄물은 실제 테러 폭발 사고에 사용됐던 폭발물과 성분이 동일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탄 제조방법과 함께 폭탄 재료를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자세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고등학생 전모 군의 인터넷 블로그입니다.
전 군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재료를 구입해 전문 자료들을 참고한 뒤 직접 폭탄물을 만들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실제 테러 폭발 사고에 사용된 것과 같은 성분의 폭발물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전 군은 폭탄 제조 관련 서적만 10여 권, 인터넷 자료물만 A4 300장 분량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전 군은 사회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이처럼 폭발물을 제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박도영(부산남부서 정보과장) : "조사했더니 사회에 불만도 많고, 반항심도 아주 심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경찰은 전 군을 폭발물 사용 선동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또래들이 없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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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폭탄 제조법’ 유포 10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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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0 12:56:30
<앵커 멘트>
폭탄 제조방법과 폭탄 재료를 판매하는 내용을 인터넷에 올린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학생이 제조한 폭탄물은 실제 테러 폭발 사고에 사용됐던 폭발물과 성분이 동일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탄 제조방법과 함께 폭탄 재료를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자세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고등학생 전모 군의 인터넷 블로그입니다.
전 군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재료를 구입해 전문 자료들을 참고한 뒤 직접 폭탄물을 만들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실제 테러 폭발 사고에 사용된 것과 같은 성분의 폭발물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전 군은 폭탄 제조 관련 서적만 10여 권, 인터넷 자료물만 A4 300장 분량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전 군은 사회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이처럼 폭발물을 제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박도영(부산남부서 정보과장) : "조사했더니 사회에 불만도 많고, 반항심도 아주 심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경찰은 전 군을 폭발물 사용 선동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또래들이 없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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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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