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제철을 맞은 다시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봄철 이상 저온에도 불구하고 풍작을 이룬데다 식품업계의 수요가 늘면서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김효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른 키보다 큰 다시마가 줄줄이 올라옵니다.
빛깔이 검고 두꺼운 최상품입니다.
봄철까지 이어진 이상 저온 때문에 작황을 걱정했던 어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인터뷰>김용수(다시마 양식 어민):"금년 다시마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다시마가 두껍고 현재 상태가 굉장히 좋습니다."
새벽과 저녁 2차례씩 다시마를 따고 말리는 일이 힘들지만 수확의 기쁨에 피곤함도 잊습니다.
부족한 일손을 구하느라 천 명이 넘는 외지 인력이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양식장 인부(광주시 서구):"올해 처음 왔어요. 힘이 드는데 아무래도 손작업이고 해서 협동하면 괜찮아요. "
완도 금일에서 나는 다시마는 일 년에 5천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최상품 1kg 가격이 4천700원 선으로 지난해 이맘 때보다 5%가량 올랐습니다.
<인터뷰>김승의(완도금일수협 경매사):"단체급식이나 식자재로 다시마가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대형유통점이나 대형 할인매장에서 금일 다시마를 주로 취급하고"
참살이 바람을 타고 식품가공업계의 수요가 늘면서 청정 해역의 다시마가 섬 마을 주민들의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제철을 맞은 다시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봄철 이상 저온에도 불구하고 풍작을 이룬데다 식품업계의 수요가 늘면서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김효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른 키보다 큰 다시마가 줄줄이 올라옵니다.
빛깔이 검고 두꺼운 최상품입니다.
봄철까지 이어진 이상 저온 때문에 작황을 걱정했던 어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인터뷰>김용수(다시마 양식 어민):"금년 다시마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다시마가 두껍고 현재 상태가 굉장히 좋습니다."
새벽과 저녁 2차례씩 다시마를 따고 말리는 일이 힘들지만 수확의 기쁨에 피곤함도 잊습니다.
부족한 일손을 구하느라 천 명이 넘는 외지 인력이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양식장 인부(광주시 서구):"올해 처음 왔어요. 힘이 드는데 아무래도 손작업이고 해서 협동하면 괜찮아요. "
완도 금일에서 나는 다시마는 일 년에 5천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최상품 1kg 가격이 4천700원 선으로 지난해 이맘 때보다 5%가량 올랐습니다.
<인터뷰>김승의(완도금일수협 경매사):"단체급식이나 식자재로 다시마가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대형유통점이나 대형 할인매장에서 금일 다시마를 주로 취급하고"
참살이 바람을 타고 식품가공업계의 수요가 늘면서 청정 해역의 다시마가 섬 마을 주민들의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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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맞은 다시마 수확 한창
-
- 입력 2010-06-11 07:52:46
![](/data/news/2010/06/11/2110623_220.jpg)
<앵커 멘트>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제철을 맞은 다시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봄철 이상 저온에도 불구하고 풍작을 이룬데다 식품업계의 수요가 늘면서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김효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른 키보다 큰 다시마가 줄줄이 올라옵니다.
빛깔이 검고 두꺼운 최상품입니다.
봄철까지 이어진 이상 저온 때문에 작황을 걱정했던 어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인터뷰>김용수(다시마 양식 어민):"금년 다시마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다시마가 두껍고 현재 상태가 굉장히 좋습니다."
새벽과 저녁 2차례씩 다시마를 따고 말리는 일이 힘들지만 수확의 기쁨에 피곤함도 잊습니다.
부족한 일손을 구하느라 천 명이 넘는 외지 인력이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양식장 인부(광주시 서구):"올해 처음 왔어요. 힘이 드는데 아무래도 손작업이고 해서 협동하면 괜찮아요. "
완도 금일에서 나는 다시마는 일 년에 5천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최상품 1kg 가격이 4천700원 선으로 지난해 이맘 때보다 5%가량 올랐습니다.
<인터뷰>김승의(완도금일수협 경매사):"단체급식이나 식자재로 다시마가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대형유통점이나 대형 할인매장에서 금일 다시마를 주로 취급하고"
참살이 바람을 타고 식품가공업계의 수요가 늘면서 청정 해역의 다시마가 섬 마을 주민들의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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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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