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군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언급하면서 54년 동안 이어져 온 징병제가 폐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텐베르크 독일 국방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군 개혁과 예산 절감을 위해 징병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집권 기민당의 보수 인사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징병제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독일은 지난 1956년 징병제를 도입했으며, 18개월이던 복무기간은 점차 줄어들어 지난 2002년에는 9개월로 단축됐습니다.
구텐베르크 독일 국방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군 개혁과 예산 절감을 위해 징병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집권 기민당의 보수 인사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징병제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독일은 지난 1956년 징병제를 도입했으며, 18개월이던 복무기간은 점차 줄어들어 지난 2002년에는 9개월로 단축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징병제 폐지 가능성 제기
-
- 입력 2010-06-13 08:02:48
독일 정부가 군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언급하면서 54년 동안 이어져 온 징병제가 폐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텐베르크 독일 국방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군 개혁과 예산 절감을 위해 징병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집권 기민당의 보수 인사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징병제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독일은 지난 1956년 징병제를 도입했으며, 18개월이던 복무기간은 점차 줄어들어 지난 2002년에는 9개월로 단축됐습니다.
-
-
이화연 기자 yeon@kbs.co.kr
이화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