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라엘과 관계 단절 배제못해”

입력 2010.06.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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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달라 귤 터키 대통령이 가자 구호선 공격으로 자국민 9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관계 단절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귤 대통령은 프랑스 일간 르 몽드와의 인터뷰에서 터키인 9명이 사망한 나포 사건은 국제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저지르는 범죄행위와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이 사과는 물론 터키 사상자에 대한 보상과 사고경위 조사, 그리고 가자지구 봉쇄를 해제하지 않으면 이번 사건을 용서하지도, 잊지도 않을 것이라며 양국의 관계 단절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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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이스라엘과 관계 단절 배제못해”
    • 입력 2010-06-13 08:03:59
    국제
압달라 귤 터키 대통령이 가자 구호선 공격으로 자국민 9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관계 단절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귤 대통령은 프랑스 일간 르 몽드와의 인터뷰에서 터키인 9명이 사망한 나포 사건은 국제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저지르는 범죄행위와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이 사과는 물론 터키 사상자에 대한 보상과 사고경위 조사, 그리고 가자지구 봉쇄를 해제하지 않으면 이번 사건을 용서하지도, 잊지도 않을 것이라며 양국의 관계 단절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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