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책 이달 말 종료

입력 2010.06.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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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계 금융위기 이후 내놓은 비상 조치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책을 이달 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은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인 패스트 트랙과 신용보증 만기 자동연장 조치 등을 이달 말 모두 끝낸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보증기금 등의 중소기업 대출금 대비 보증 비율도 현행 90%에서 예년 수준인 85%로 다음 달에 환원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들어 남유럽 재정 위기로 불안 심리가 확산된 것은 사실이지만 비상 조치를 연장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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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책 이달 말 종료
    • 입력 2010-06-13 10:10:10
    경제
정부가 세계 금융위기 이후 내놓은 비상 조치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책을 이달 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은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인 패스트 트랙과 신용보증 만기 자동연장 조치 등을 이달 말 모두 끝낸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보증기금 등의 중소기업 대출금 대비 보증 비율도 현행 90%에서 예년 수준인 85%로 다음 달에 환원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들어 남유럽 재정 위기로 불안 심리가 확산된 것은 사실이지만 비상 조치를 연장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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