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대국민담화' 이튿날인 지난달 25일 53만원의 우편환이 담긴 편지 한 통이 청와대에 배달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에 사는 김 모씨 등 3명은 함께 쓴 편지에서 나라와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뒤 나라에 힘을 보태고 보답하기 위한 마음이 생겨 적은 돈이지만 보내게 됐다며, 나라를 지키는 데 사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렵게 모은 귀한 돈을 나라 위한 성금으로 보내주신 정성에 깊이 감동했다는 내용의 답장을 최근 김 씨 등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 등은 지체장애 2급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정부로부터 월 48만원의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에 사는 김 모씨 등 3명은 함께 쓴 편지에서 나라와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뒤 나라에 힘을 보태고 보답하기 위한 마음이 생겨 적은 돈이지만 보내게 됐다며, 나라를 지키는 데 사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렵게 모은 귀한 돈을 나라 위한 성금으로 보내주신 정성에 깊이 감동했다는 내용의 답장을 최근 김 씨 등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 등은 지체장애 2급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정부로부터 월 48만원의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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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에 53만 원 든 봉투 전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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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3 13:08:08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대국민담화' 이튿날인 지난달 25일 53만원의 우편환이 담긴 편지 한 통이 청와대에 배달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에 사는 김 모씨 등 3명은 함께 쓴 편지에서 나라와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뒤 나라에 힘을 보태고 보답하기 위한 마음이 생겨 적은 돈이지만 보내게 됐다며, 나라를 지키는 데 사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렵게 모은 귀한 돈을 나라 위한 성금으로 보내주신 정성에 깊이 감동했다는 내용의 답장을 최근 김 씨 등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 등은 지체장애 2급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정부로부터 월 48만원의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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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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