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표, 위안 절상 강력 압박

입력 2010.06.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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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비와 산업생산 그리고 통화량 등이 모두 강세를 지속하면서 위안화 절상을 강하게 압박하는 내부 요인이 되고 있다고 금융 전문가들이 일제히 분석했습니다.

홍콩의 다이와 캐피털 마켓 케빈 라이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회복세가 분명한 가운데 과열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며 미국 등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기 전에 중국 스스로 가능한 한 빨리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콩 소재 바클레이스 캐피털의 중국 리서치 책임자인 펑원성도 중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이 연율 기준 11.9% 증가한데 이어 2분기도 10%를 조금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4분기의 경우 소폭 둔화되지만 여전히 9%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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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지표, 위안 절상 강력 압박
    • 입력 2010-06-13 13:37:30
    국제
중국의 소비와 산업생산 그리고 통화량 등이 모두 강세를 지속하면서 위안화 절상을 강하게 압박하는 내부 요인이 되고 있다고 금융 전문가들이 일제히 분석했습니다. 홍콩의 다이와 캐피털 마켓 케빈 라이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회복세가 분명한 가운데 과열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며 미국 등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기 전에 중국 스스로 가능한 한 빨리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콩 소재 바클레이스 캐피털의 중국 리서치 책임자인 펑원성도 중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이 연율 기준 11.9% 증가한데 이어 2분기도 10%를 조금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4분기의 경우 소폭 둔화되지만 여전히 9%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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