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둥에서 공안에 체포된 탈북자 10명이 지난 3일 오후 북한으로 강제 송환됐다고 북한인권시민연합이 밝혔습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관계자는 남한행을 위해 단둥의 안전가옥에 숨어 지내던 탈북자 13명이 지난달 29일 체포돼, 이 가운데 5살과 6살된 어린이 3명은 석방됐지만 성인 10명은 북송됐다고 말했습니다.
강제 송환된 사람들은 50, 60대 남성 2명과 20, 30대 여성 8명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관계자는 남한행을 위해 단둥의 안전가옥에 숨어 지내던 탈북자 13명이 지난달 29일 체포돼, 이 가운데 5살과 6살된 어린이 3명은 석방됐지만 성인 10명은 북송됐다고 말했습니다.
강제 송환된 사람들은 50, 60대 남성 2명과 20, 30대 여성 8명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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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10명 중국 단둥서 강제 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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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3 23:56:09
중국 단둥에서 공안에 체포된 탈북자 10명이 지난 3일 오후 북한으로 강제 송환됐다고 북한인권시민연합이 밝혔습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관계자는 남한행을 위해 단둥의 안전가옥에 숨어 지내던 탈북자 13명이 지난달 29일 체포돼, 이 가운데 5살과 6살된 어린이 3명은 석방됐지만 성인 10명은 북송됐다고 말했습니다.
강제 송환된 사람들은 50, 60대 남성 2명과 20, 30대 여성 8명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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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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