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서울대와 청소년 공학캠프

서울 관악구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공학에 흥미를 느끼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 청소년 여름방학 공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다음달 21일부터 2박3일간 서울대 공대에서 합숙하며 교수와 석ㆍ박사,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지도로 일일 연구소 체험, 첨단 분야 공학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됩니다.

마지막 날에는 캠프 수료자와 학부모를 위한 공대 입학설명회를 열고 명예 학생증을 수여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8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나 서울대 공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서울대는 신청서의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공학에 대한 관심도와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자 4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