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반 상업영화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삶의 지침을 담고 있는 종교 영화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아예 영화사를 차린 종교 단체도 등장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알프스의 깊은 계곡에 자리 잡은 수도원의 일상을 카메라는 조용히 따라갑니다.
바쁘고 소음이 가득한 세계와 격리된 이곳에서 퍼져나오는 침묵의 울림은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때문에 3시간 가까운 이 다큐는 7개월 동안 장기 상영을 하면서 관객 9만 6천여 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김명순 (관객):"내 마음의 영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까 해서 이 영화를 보러왔죠."
종교를 소재로 하고는 있지만 종교를 관객에게 강요하지는 않은 것이 인기있는 종교 영화의 비결입니다.
신약과 구약으로 끊임없이 갈등을 겪는 이스라엘은 이념 대결을 겪는 우리 사회와 흡사하고, 또 티베트 독립을 위해 중국과 대척점에 서있는 달라이 라마는 영화 속에서 편안한 동네 아저씨처럼 관객에게 다가옵니다.
두 영화 모두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상대를 인정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화사를 차린 교회도 등장했습니다.
이미 20분짜리 단편 영화를 제작했고 내년에는 장편 영화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하정완 (목사):"영화라는 매체는 설득력이 매우 강하죠. 그것을 활용해서 우리 삶의 지침이 될 만한 것을 영화로 만든다는 ...."
영화와 종교의 만남은 종교적인 면과 영화적인 면 모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일반 상업영화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삶의 지침을 담고 있는 종교 영화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아예 영화사를 차린 종교 단체도 등장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알프스의 깊은 계곡에 자리 잡은 수도원의 일상을 카메라는 조용히 따라갑니다.
바쁘고 소음이 가득한 세계와 격리된 이곳에서 퍼져나오는 침묵의 울림은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때문에 3시간 가까운 이 다큐는 7개월 동안 장기 상영을 하면서 관객 9만 6천여 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김명순 (관객):"내 마음의 영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까 해서 이 영화를 보러왔죠."
종교를 소재로 하고는 있지만 종교를 관객에게 강요하지는 않은 것이 인기있는 종교 영화의 비결입니다.
신약과 구약으로 끊임없이 갈등을 겪는 이스라엘은 이념 대결을 겪는 우리 사회와 흡사하고, 또 티베트 독립을 위해 중국과 대척점에 서있는 달라이 라마는 영화 속에서 편안한 동네 아저씨처럼 관객에게 다가옵니다.
두 영화 모두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상대를 인정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화사를 차린 교회도 등장했습니다.
이미 20분짜리 단편 영화를 제작했고 내년에는 장편 영화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하정완 (목사):"영화라는 매체는 설득력이 매우 강하죠. 그것을 활용해서 우리 삶의 지침이 될 만한 것을 영화로 만든다는 ...."
영화와 종교의 만남은 종교적인 면과 영화적인 면 모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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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와 종교의 만남…종교 영화 꾸준히 인기
-
- 입력 2010-06-16 07:58:39

<앵커 멘트>
일반 상업영화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삶의 지침을 담고 있는 종교 영화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아예 영화사를 차린 종교 단체도 등장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알프스의 깊은 계곡에 자리 잡은 수도원의 일상을 카메라는 조용히 따라갑니다.
바쁘고 소음이 가득한 세계와 격리된 이곳에서 퍼져나오는 침묵의 울림은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때문에 3시간 가까운 이 다큐는 7개월 동안 장기 상영을 하면서 관객 9만 6천여 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김명순 (관객):"내 마음의 영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까 해서 이 영화를 보러왔죠."
종교를 소재로 하고는 있지만 종교를 관객에게 강요하지는 않은 것이 인기있는 종교 영화의 비결입니다.
신약과 구약으로 끊임없이 갈등을 겪는 이스라엘은 이념 대결을 겪는 우리 사회와 흡사하고, 또 티베트 독립을 위해 중국과 대척점에 서있는 달라이 라마는 영화 속에서 편안한 동네 아저씨처럼 관객에게 다가옵니다.
두 영화 모두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상대를 인정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화사를 차린 교회도 등장했습니다.
이미 20분짜리 단편 영화를 제작했고 내년에는 장편 영화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하정완 (목사):"영화라는 매체는 설득력이 매우 강하죠. 그것을 활용해서 우리 삶의 지침이 될 만한 것을 영화로 만든다는 ...."
영화와 종교의 만남은 종교적인 면과 영화적인 면 모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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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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