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건영 돈 1억, 한명숙 동생에 유입 정황 포착
입력 2010.06.16 (08:04)
수정 2010.06.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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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한명숙 전 총리에게 불법정치자금을 건넸다는 한신건영 대표 한모 씨의 돈이 한 전 총리의 동생에게 흘러간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한 씨의 돈 1억 원이 한 전 총리 동생의 전세 관련 자금으로 쓰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한모 씨가 한 전 총리에게 건넸다고 주장하는 9억 원 가운데 일부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한 전 총리의 동생이 돈을 건넸다는 한모 씨와 잘 알거나 직접 관계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해, 한 전 총리가 돈이 건네지는 과정에 개입돼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 측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검찰의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까지 한 전 총리 주변에 대한 계좌추적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관련 인물들을 소환한 뒤 한 전 총리를 부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검찰은 한 전 총리가 한 씨로부터 9억여 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을 수사하고 있으며, `6ㆍ2 지방 선거'를 앞두고 수사를 잠시 유보했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한 씨의 돈 1억 원이 한 전 총리 동생의 전세 관련 자금으로 쓰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한모 씨가 한 전 총리에게 건넸다고 주장하는 9억 원 가운데 일부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한 전 총리의 동생이 돈을 건넸다는 한모 씨와 잘 알거나 직접 관계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해, 한 전 총리가 돈이 건네지는 과정에 개입돼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 측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검찰의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까지 한 전 총리 주변에 대한 계좌추적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관련 인물들을 소환한 뒤 한 전 총리를 부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검찰은 한 전 총리가 한 씨로부터 9억여 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을 수사하고 있으며, `6ㆍ2 지방 선거'를 앞두고 수사를 잠시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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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건영 돈 1억, 한명숙 동생에 유입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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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6 08:04:09
- 수정2010-06-16 17:19:28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한명숙 전 총리에게 불법정치자금을 건넸다는 한신건영 대표 한모 씨의 돈이 한 전 총리의 동생에게 흘러간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한 씨의 돈 1억 원이 한 전 총리 동생의 전세 관련 자금으로 쓰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한모 씨가 한 전 총리에게 건넸다고 주장하는 9억 원 가운데 일부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한 전 총리의 동생이 돈을 건넸다는 한모 씨와 잘 알거나 직접 관계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해, 한 전 총리가 돈이 건네지는 과정에 개입돼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 측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검찰의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까지 한 전 총리 주변에 대한 계좌추적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관련 인물들을 소환한 뒤 한 전 총리를 부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검찰은 한 전 총리가 한 씨로부터 9억여 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을 수사하고 있으며, `6ㆍ2 지방 선거'를 앞두고 수사를 잠시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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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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