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참여연대에 대한 정부 대응은 옹졸”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유엔 안보리에 서한을 보낸 참여연대에 대해 정부가 국가 정체성 문제로 비약시켜 비하하는 등의 과잉 대응을 하는 것은 참으로 옹졸하고 치졸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시민단체가 어떤 사안에 대해 비판적 활동을 하는 것은 본래의 영역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대통령은 천안함 사고가 나자 북한 소행이 아닌 것 같다는 취지로 얘기했는데 허위보고를 받았는지 오판을 한 것인지 해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