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강희남 前 의장 유골 북송 추진 적발
입력 2010.06.16 (10:29)
수정 2010.06.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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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중국으로 건너가 허가없이 북한 노동당원과 접촉한 혐의로 우리 민족 연방제 통일추진회의 전 의장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올해 중국에서 북한 노동당원 양모 씨를 만나 지난해 6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민련 전 의장 강희남 목사의 유골을 북한으로 보내는 문제에 대해 협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 외에 연방제 통일추진회의 전 의장 장모 씨와 박모 지도위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연방제 통일추진위원회가 2004년 결성돼 북한의 고려연방제를 주장해왔으며, 최근에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북한의 관련 주장을 그대로 게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올해 중국에서 북한 노동당원 양모 씨를 만나 지난해 6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민련 전 의장 강희남 목사의 유골을 북한으로 보내는 문제에 대해 협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 외에 연방제 통일추진회의 전 의장 장모 씨와 박모 지도위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연방제 통일추진위원회가 2004년 결성돼 북한의 고려연방제를 주장해왔으며, 최근에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북한의 관련 주장을 그대로 게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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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민련 강희남 前 의장 유골 북송 추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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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6 10:29:38
- 수정2010-06-16 12:07:00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중국으로 건너가 허가없이 북한 노동당원과 접촉한 혐의로 우리 민족 연방제 통일추진회의 전 의장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올해 중국에서 북한 노동당원 양모 씨를 만나 지난해 6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민련 전 의장 강희남 목사의 유골을 북한으로 보내는 문제에 대해 협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 외에 연방제 통일추진회의 전 의장 장모 씨와 박모 지도위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연방제 통일추진위원회가 2004년 결성돼 북한의 고려연방제를 주장해왔으며, 최근에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북한의 관련 주장을 그대로 게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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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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