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115대 1

입력 2010.06.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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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7급 공무원 공채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46명 모집에 5만 천여 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80대1보다 크게 오른 것이며 지난 2005년 117대1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입니다.

행안부는 모집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26% 정도 준데다 공직에 대한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응시 상한연령 폐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원자의 연령대를 보면 20~29세가 3만여 명으로 60%를 차지했으며 30~39세가 36.8%로 뒤를 이었고, 50세 이상도 118명이나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5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교육행정직이며, 178명을 선발하는 행정직에는 2만5천여 명이 지원해 142대 1, 20개 모집단위 359명을 모집하는 행정직군엔 4만4천여 명이 지원해 평균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7급 공채시험은 다음달 24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9월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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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급 공무원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115대 1
    • 입력 2010-06-16 12:01:34
    사회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7급 공무원 공채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46명 모집에 5만 천여 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80대1보다 크게 오른 것이며 지난 2005년 117대1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입니다. 행안부는 모집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26% 정도 준데다 공직에 대한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응시 상한연령 폐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원자의 연령대를 보면 20~29세가 3만여 명으로 60%를 차지했으며 30~39세가 36.8%로 뒤를 이었고, 50세 이상도 118명이나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5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교육행정직이며, 178명을 선발하는 행정직에는 2만5천여 명이 지원해 142대 1, 20개 모집단위 359명을 모집하는 행정직군엔 4만4천여 명이 지원해 평균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7급 공채시험은 다음달 24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9월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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