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석(石) 보살입상(立像)'을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진관동 석 보살입상은 10~11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4등신의 신체 비례와 균일하게 형식화된 옷 주름 표현 등이 고려 전기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석상은 주로 충청도와 강원도 지역에 분포하며 서울 지역에서는 드물어 가치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석상 주변에서 '청담사'라고 새겨진 기와가 발견됨에 따라 이곳이 신라시대 문장가 최치원이 언급한 '화엄십찰(華嚴十刹)' 가운데 삼각산 청담사(靑潭寺) 터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관동 석 보살입상은 10~11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4등신의 신체 비례와 균일하게 형식화된 옷 주름 표현 등이 고려 전기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석상은 주로 충청도와 강원도 지역에 분포하며 서울 지역에서는 드물어 가치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석상 주변에서 '청담사'라고 새겨진 기와가 발견됨에 따라 이곳이 신라시대 문장가 최치원이 언급한 '화엄십찰(華嚴十刹)' 가운데 삼각산 청담사(靑潭寺) 터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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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진관동 석보살입상 시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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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6 12:32:46
서울시는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석(石) 보살입상(立像)'을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진관동 석 보살입상은 10~11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4등신의 신체 비례와 균일하게 형식화된 옷 주름 표현 등이 고려 전기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석상은 주로 충청도와 강원도 지역에 분포하며 서울 지역에서는 드물어 가치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석상 주변에서 '청담사'라고 새겨진 기와가 발견됨에 따라 이곳이 신라시대 문장가 최치원이 언급한 '화엄십찰(華嚴十刹)' 가운데 삼각산 청담사(靑潭寺) 터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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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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