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라이터’ 제조·수입·유통 전면 금지!
입력 2010.06.16 (22:06)
수정 2010.06.16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흔히 ’왕라이터’라 부르는 초대형 가스라이터.
제조.수입.유통 모두 금지됩니다.
실험해 봤더니 왠만한 폭발물 저리갈 만큼 그 위력이 거셉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명 ’왕 라이터’로 불리는 일회용 가스라이터입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일반 라이터 용량의 5배에서 최고 10배까지 가스가 들어있습니다.
<녹취>라이터 판매업자(음성변조) : "아무리 중국 애들이 두껍게 말들었다고 쳐도 가스가 이 만큼이면 완전 폭발이거든..."
이 라이터가 터지면 어떻게 될까, 소방서의 협조로 폭발 위력을 시험해 봤습니다.
웬만한 폭발물을 방불케 하는 화염이 치솟습니다.
소형 라이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력이 큽니다.
라이터로 인한 여름철 차량 화재가 자주 발생해 온 점을 감안하면,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앞으로 일회용 라이터의 가스 용량을 10ml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현자(기술표준원 연구관) : "폭발 위험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저희가 가스 사용량을 제한함으로써 폭발 위험성을 줄이는 규정을 만들었다."
기술표준원은 또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장난감 모양의 가스라이터도 판매할 수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흔히 ’왕라이터’라 부르는 초대형 가스라이터.
제조.수입.유통 모두 금지됩니다.
실험해 봤더니 왠만한 폭발물 저리갈 만큼 그 위력이 거셉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명 ’왕 라이터’로 불리는 일회용 가스라이터입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일반 라이터 용량의 5배에서 최고 10배까지 가스가 들어있습니다.
<녹취>라이터 판매업자(음성변조) : "아무리 중국 애들이 두껍게 말들었다고 쳐도 가스가 이 만큼이면 완전 폭발이거든..."
이 라이터가 터지면 어떻게 될까, 소방서의 협조로 폭발 위력을 시험해 봤습니다.
웬만한 폭발물을 방불케 하는 화염이 치솟습니다.
소형 라이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력이 큽니다.
라이터로 인한 여름철 차량 화재가 자주 발생해 온 점을 감안하면,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앞으로 일회용 라이터의 가스 용량을 10ml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현자(기술표준원 연구관) : "폭발 위험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저희가 가스 사용량을 제한함으로써 폭발 위험성을 줄이는 규정을 만들었다."
기술표준원은 또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장난감 모양의 가스라이터도 판매할 수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왕 라이터’ 제조·수입·유통 전면 금지!
-
- 입력 2010-06-16 22:06:06
- 수정2010-06-16 22:19:11
<앵커 멘트>
흔히 ’왕라이터’라 부르는 초대형 가스라이터.
제조.수입.유통 모두 금지됩니다.
실험해 봤더니 왠만한 폭발물 저리갈 만큼 그 위력이 거셉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명 ’왕 라이터’로 불리는 일회용 가스라이터입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일반 라이터 용량의 5배에서 최고 10배까지 가스가 들어있습니다.
<녹취>라이터 판매업자(음성변조) : "아무리 중국 애들이 두껍게 말들었다고 쳐도 가스가 이 만큼이면 완전 폭발이거든..."
이 라이터가 터지면 어떻게 될까, 소방서의 협조로 폭발 위력을 시험해 봤습니다.
웬만한 폭발물을 방불케 하는 화염이 치솟습니다.
소형 라이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력이 큽니다.
라이터로 인한 여름철 차량 화재가 자주 발생해 온 점을 감안하면,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앞으로 일회용 라이터의 가스 용량을 10ml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현자(기술표준원 연구관) : "폭발 위험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저희가 가스 사용량을 제한함으로써 폭발 위험성을 줄이는 규정을 만들었다."
기술표준원은 또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장난감 모양의 가스라이터도 판매할 수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흔히 ’왕라이터’라 부르는 초대형 가스라이터.
제조.수입.유통 모두 금지됩니다.
실험해 봤더니 왠만한 폭발물 저리갈 만큼 그 위력이 거셉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명 ’왕 라이터’로 불리는 일회용 가스라이터입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일반 라이터 용량의 5배에서 최고 10배까지 가스가 들어있습니다.
<녹취>라이터 판매업자(음성변조) : "아무리 중국 애들이 두껍게 말들었다고 쳐도 가스가 이 만큼이면 완전 폭발이거든..."
이 라이터가 터지면 어떻게 될까, 소방서의 협조로 폭발 위력을 시험해 봤습니다.
웬만한 폭발물을 방불케 하는 화염이 치솟습니다.
소형 라이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력이 큽니다.
라이터로 인한 여름철 차량 화재가 자주 발생해 온 점을 감안하면,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앞으로 일회용 라이터의 가스 용량을 10ml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현자(기술표준원 연구관) : "폭발 위험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저희가 가스 사용량을 제한함으로써 폭발 위험성을 줄이는 규정을 만들었다."
기술표준원은 또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장난감 모양의 가스라이터도 판매할 수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
-
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김도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