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북한 잠수함 정보 공유 확대 협의

입력 2010.06.17 (06:05) 수정 2010.06.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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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미 7함대 존 버드 사령관은 어제 해군본부에서 만나, 북한 잠수함 감시정보 공유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 총장과 버드 사령관은 또 북한의 잠수함 침투전술을 고려해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더욱 강화하고,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PSI 역내외 해상차단 훈련 등 천안함 사태 관련 대북 대응책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장은 미 해군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북조치 공조를 통해 한.미 동맹과 양국 해군의 유대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드 사령관은 오늘 평택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 선체를 직접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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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해군, 북한 잠수함 정보 공유 확대 협의
    • 입력 2010-06-17 06:05:16
    • 수정2010-06-17 07:42:16
    정치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미 7함대 존 버드 사령관은 어제 해군본부에서 만나, 북한 잠수함 감시정보 공유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 총장과 버드 사령관은 또 북한의 잠수함 침투전술을 고려해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더욱 강화하고,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PSI 역내외 해상차단 훈련 등 천안함 사태 관련 대북 대응책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장은 미 해군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북조치 공조를 통해 한.미 동맹과 양국 해군의 유대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드 사령관은 오늘 평택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 선체를 직접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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