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노동 개혁안 확정…노동계 ‘반발’
입력 2010.06.17 (06:08)
수정 2010.06.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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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정부가 임금 삭감과 계약직 공무원 확대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노동 시장 개혁안을 확정했습니다.
스페인의 노동개혁안은 1년에 최장 45일로 규정돼 있는 해고수당 지급 기일을 33일로 줄였으며, 고용계약과 해고를 쉽게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노동 개혁안은 높은 실업률을 낮추고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스페인의 실업률은 유럽연합에서 가장 높은 20%대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페인 노동계는 정부의 정책에 반발해 오는 9월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의 노동개혁안은 1년에 최장 45일로 규정돼 있는 해고수당 지급 기일을 33일로 줄였으며, 고용계약과 해고를 쉽게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노동 개혁안은 높은 실업률을 낮추고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스페인의 실업률은 유럽연합에서 가장 높은 20%대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페인 노동계는 정부의 정책에 반발해 오는 9월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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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노동 개혁안 확정…노동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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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7 06:08:04
- 수정2010-06-17 08:07:41
스페인 정부가 임금 삭감과 계약직 공무원 확대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노동 시장 개혁안을 확정했습니다.
스페인의 노동개혁안은 1년에 최장 45일로 규정돼 있는 해고수당 지급 기일을 33일로 줄였으며, 고용계약과 해고를 쉽게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노동 개혁안은 높은 실업률을 낮추고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스페인의 실업률은 유럽연합에서 가장 높은 20%대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페인 노동계는 정부의 정책에 반발해 오는 9월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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