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물해파리’ 성체되기 전 제거한다
입력 2010.06.17 (06:13)
수정 2010.06.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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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인 해파리를 성체가 되기 전에 제거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말부터 경기도 시화호에 서식하고 있는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을 고압분사나 소독제 등을 이용해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폴립은 해파리 성체가 되기 전의 상태로 5년 동안 생존하며, 폴립 하나에서 1년에 7~25마리의 성체가 생산됩니다.
국토부는 시화호에만 12억 개가 넘는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이 서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한해에 최대 250억 마리의 성체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함께 여름철 우리 바다에 출현하는 대표적인 해파리로, 시화호와 새만금, 마산만 등에서 대거 발견되고 있습니다.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는 한 해 2천3백억 원 정도로 추정되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쏘임 사고를 당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말부터 경기도 시화호에 서식하고 있는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을 고압분사나 소독제 등을 이용해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폴립은 해파리 성체가 되기 전의 상태로 5년 동안 생존하며, 폴립 하나에서 1년에 7~25마리의 성체가 생산됩니다.
국토부는 시화호에만 12억 개가 넘는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이 서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한해에 최대 250억 마리의 성체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함께 여름철 우리 바다에 출현하는 대표적인 해파리로, 시화호와 새만금, 마산만 등에서 대거 발견되고 있습니다.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는 한 해 2천3백억 원 정도로 추정되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쏘임 사고를 당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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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달물해파리’ 성체되기 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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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7 06:13:33
- 수정2010-06-17 07:48:40
여름철 불청객인 해파리를 성체가 되기 전에 제거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말부터 경기도 시화호에 서식하고 있는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을 고압분사나 소독제 등을 이용해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폴립은 해파리 성체가 되기 전의 상태로 5년 동안 생존하며, 폴립 하나에서 1년에 7~25마리의 성체가 생산됩니다.
국토부는 시화호에만 12억 개가 넘는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이 서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한해에 최대 250억 마리의 성체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함께 여름철 우리 바다에 출현하는 대표적인 해파리로, 시화호와 새만금, 마산만 등에서 대거 발견되고 있습니다.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는 한 해 2천3백억 원 정도로 추정되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쏘임 사고를 당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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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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