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종시 수정안’ 이달 표결 처리 합의

입력 2010.06.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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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국의 뜨거운 현안인 세종시 수정안이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표결처리됩니다.

또 검사 접대 의혹 특검법은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의 운명이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결정됩니다.

여야는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상정해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에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녹취>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국토해양위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예산심사소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맡는다."

하지만 수정안이 통과될지는 불투명합니다.

민주당이 법안심사소위 단계부터 수정안을 부결시킬 방침인 데다가 한나라당내에서도 친박계가 강력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제 도입 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박기춘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특별검사 임명 추천은 대법원장이, PD수첩, 6월 8일 방영분 제기 의혹을 수사 범위 안에 포함한다."

또 야간 집회 금지에 관한 집시법 개정안을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이번 임시국회 회기 중에 처리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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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세종시 수정안’ 이달 표결 처리 합의
    • 입력 2010-06-17 07: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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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국의 뜨거운 현안인 세종시 수정안이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표결처리됩니다. 또 검사 접대 의혹 특검법은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의 운명이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결정됩니다. 여야는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상정해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에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녹취>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국토해양위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예산심사소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맡는다." 하지만 수정안이 통과될지는 불투명합니다. 민주당이 법안심사소위 단계부터 수정안을 부결시킬 방침인 데다가 한나라당내에서도 친박계가 강력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제 도입 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박기춘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특별검사 임명 추천은 대법원장이, PD수첩, 6월 8일 방영분 제기 의혹을 수사 범위 안에 포함한다." 또 야간 집회 금지에 관한 집시법 개정안을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이번 임시국회 회기 중에 처리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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