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천안함 사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측이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 장관이 어제 저녁 7시 25분부터 20분간 라브로프 장관과 이뤄진 전화 통화에서 천안함 사태 대응과 관련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장관은 특히 한반도 정세가 러시아의 전략적 이해관계와도 맞물려 있음을 상기시키며 건설적 역할을 주문했고, 라브로프 장관은 나름대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두 장관의 통화는 천안함 사태의 안보리 논의가 본격화하기 앞선 물밑 접촉의 일환이라며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등 다른 비상임이사국 외교장관과의 통화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 장관이 어제 저녁 7시 25분부터 20분간 라브로프 장관과 이뤄진 전화 통화에서 천안함 사태 대응과 관련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장관은 특히 한반도 정세가 러시아의 전략적 이해관계와도 맞물려 있음을 상기시키며 건설적 역할을 주문했고, 라브로프 장관은 나름대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두 장관의 통화는 천안함 사태의 안보리 논의가 본격화하기 앞선 물밑 접촉의 일환이라며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등 다른 비상임이사국 외교장관과의 통화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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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환 외교,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화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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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7 10:37:57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천안함 사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측이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 장관이 어제 저녁 7시 25분부터 20분간 라브로프 장관과 이뤄진 전화 통화에서 천안함 사태 대응과 관련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장관은 특히 한반도 정세가 러시아의 전략적 이해관계와도 맞물려 있음을 상기시키며 건설적 역할을 주문했고, 라브로프 장관은 나름대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두 장관의 통화는 천안함 사태의 안보리 논의가 본격화하기 앞선 물밑 접촉의 일환이라며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등 다른 비상임이사국 외교장관과의 통화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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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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