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천안한 관련 서한을 보낸 참여연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인권단체인 국제 앰네스티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아시아 태평양국 캐서린 베이버 부국장은 오늘 성명을 내고 한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개인이나 단체가 평화적으로 정치적인 견해를 표현할 권리를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사의 정치 활동 참여에 대한 수사에 이어, 이번 수사 역시 정부에 비판적인 이들을 표적으로 삼는 과도한 대응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앰네스티 아시아 태평양국 캐서린 베이버 부국장은 오늘 성명을 내고 한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개인이나 단체가 평화적으로 정치적인 견해를 표현할 권리를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사의 정치 활동 참여에 대한 수사에 이어, 이번 수사 역시 정부에 비판적인 이들을 표적으로 삼는 과도한 대응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 앰네스티, 검찰의 참여연대 수사에 우려
-
- 입력 2010-06-17 13:42:19
검찰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천안한 관련 서한을 보낸 참여연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인권단체인 국제 앰네스티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아시아 태평양국 캐서린 베이버 부국장은 오늘 성명을 내고 한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개인이나 단체가 평화적으로 정치적인 견해를 표현할 권리를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사의 정치 활동 참여에 대한 수사에 이어, 이번 수사 역시 정부에 비판적인 이들을 표적으로 삼는 과도한 대응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
-
윤지연 기자 aeon@kbs.co.kr
윤지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